'꽃청춘' 손호준 "꿈 속에 있었던 것 같다…아쉬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3 22: 59

손호준이 라오스를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청춘'(연출 나영석 신효정, 이하 '꽃청춘')에서는 방비앵을 떠나 루앙프라방에 도착해 라오스를 떠나기 전까지 있는 힘껏 여행을 즐기는 칠해빙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 일정이었던 꽝시폭포까지 끝내고 뚝뚝을 타고 이동하던 호준은 "꿈 속에 있었던 것 같다. 깨어나야 한다는 게 너무 아쉽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저 친구들과 일주일동안 살을 부딪히기가 쉽지 않아. 헤어지는 것도 아닌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해외여행은 하나의 목표였다. 안 간게 아니라 못 갔다"며 상경 후 힘들었던 지난나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런 호준의 모습에 바로는 "진짜 여린 것 같다. 진짜 몰랐다. 앞으로는 내가 먼저 연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연석-손호준-바로의 라오스 6박 8일 여행기를 담은 '꽃청춘'은 네 번째 방송인 이날을 끝으로 종영, 이후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미방영분을 모은 '꽃청춘 in 라오스 감독판'이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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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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