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스앤크라이 출신 이해나가 이가은을 누르고 톱10 명단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이벌 미션이 그려졌다. 첫 무대는 이해나와 이가은의 정면 승부. 두 사람은 버벌진트의 '좋아보여'를 선곡해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무대 직후 이승철은 "아이돌 가수 중에서 이해나처럼 잘 하는 사람을 못 봤다. 걸그룹 중에서 저 정도면 톱 클라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승리자로 호명된 건 이해나였다. 이해나는 "드디어 뭔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 지금까지보다 더 악바리로 하겠다"고 톱10에 오른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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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