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장기하 “나는 낮져이-밤이져” 상남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3 23: 37

‘마녀사냥’ 가수 장기하가 자신의 형상에 대해 ‘낮져이-밤이져’라고 말했다.
장기하는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들은 허지웅은 “기본으로 늘 두 번씩 한다는 말이냐”며 짓궂은 질문을 했는데, 장기하는 “낮에는 기본적으로 지는데 꼭 이겨야 하는 순간에는 이긴다. 밤에는 기본적으로 이기지만 꼭 져야만 하는 순간에는 진다”며 차분하게 대답했다.

MC들이 “어떤 경우에 지냐. 본인 의지냐”고 묻자 장기하는 “상대방이 정말 이기고 싶을 때 내가 진다”고 덧붙여 설명해 매너 있는 상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햇다.
sara326@osen.co.kr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