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우-손연재 등 8명,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04 11: 15

남자 축구 금메달의 결승골 주인공인 임창우(22, 대전 시티즌)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손연재(20, 연세대) 등 8명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서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아시안게임 조직위는 4일 "임창우, 이대훈, 여호수아, 조호성, 손연재, 이나영, 이특영, 김민지 등 8명이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로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창우는 남자 축구 북한과 결승서 천금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표팀에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이다.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서 은메달도 추가했다.

이대훈(태권도 남자 2연패), 여호수아(육상 남자 1600m 릴레이 은메달, 200m 동메달), 조호성(사이클 남자 옴니엄 은메달), 이나영(볼링 4관왕, 은 1, 동 1개 추가), 이특영(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금메달), 김민지(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 등도 이들과 함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이번 대회 폐회식은 4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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