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태풍이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바람이 약하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산간 및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제18호 태풍 판폰(PHANFONE)이 점차 북상하면서 일부 지역이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상 중인 태풍은 판폰은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오키나와 동남 동쪽 먼 바다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일요일 오키나와 동해상을 지나 월요일쯤 일본 열도를 따라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한반도 안 지나가서 다행이다”, “태풍, 정면으로 오는 줄 알고 놀랐네”, “태풍, 한국엔 피해없겠지” “태풍, 빨리 지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