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취점을 내줬으나 경기를 뒤집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1회 1사 후 외야수 랜달 그리척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 애덤 웨인라이트를 상대로 야시엘 푸이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1루수 땅볼로 푸이그를 2루까지 보냈다. 2사 2루에서 헨리 라미레즈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미레즈가 2루를 훔쳤고 후안 유리베의 우익수 오른쪽 인정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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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美 캘리포니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