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중계] 커쇼, 4회까지 11타자 연속 범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04 08: 56

LA 다저스가 선취점을 내줬으나 3회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1회 1사 후 외야수 랜달 그리척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 야시엘 푸이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사 2루에서 헨리 라미레즈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1-1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후안 유리베가 1타점 인정 2루타를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1회 홈런을 맞은 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친 커쇼는 4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삼진 처리하며 팀의 바뀐 분위기를 이어갔다.
 
autumnbb@osen.co.kr
다저스타디움(美 캘리포니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