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말 동점 찬스서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내주는 푸이그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10.04 11: 42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1차전이 열렸다.
9회말 2사 3루 푸이그가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해 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2승4패로 무릎을 꿇어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다저스는 올해 디비전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와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1년 전 패배를 갚는 설욕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1차전 선발은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가 나섰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7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격이 확정됐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가 좋다. 투구수 100개에서 110개 정도의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말해 몸 상태가 거의 회복됐음을 알렸다. 맞대결 상대는 메이저리그 13년차 베테랑 우완 존 래키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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