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예술영화 위주로 출연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정원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영화 '사랑이 이긴다' 무대인사에서 "예술영화 위주로 출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일주일에 두 세편 영화를 보는 영화광이고 특히 예술영화는 다 본다. 예술영화르 좋아하는 이유는 1 더하기 1이 2라는 공식을 무너뜨리고 0, 3이 될 수 있다는 상상력을 살아온 인생 안에서 철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오래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나리오를 읽고 동시대 학부모로서 많은 사람들한테 교훈가 감동과 다시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영화 섭외 많이오겠지만 아트 영화 위주로 출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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