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마동석 -박해진, 새침한 휴식시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04 14: 02

첫방송을 앞둔 OCN '나쁜 녀석들'이 출연진들의 휴식 장면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4일 공개한 사진에서 조직폭력배 마동석(박웅철 역)과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박해진(이정문 역)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시멘트 바닥에 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도 박해진의 어깨에 손을 얹은 마동석은 다른 사진에서도 박해진에게 어깨동무하며 머리를 맞대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극중에서는 희미한 웃음조차 짓지 않는 사이코패스 박해진의 장난기 가득한 눈빛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출연진은 카메라 뒤에서 농담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가도, 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지면 다시 조직폭력배와 사이코패스의 무서운 눈빛으로 돌변하며 촬영장을 들었다 놨다 한다는 후문이다.

카메라 뒤에서는 애정을 갈구하는 마동석은 ‘나쁜 녀석들’에서 조직폭력배 ‘박웅철’로 분해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웅철’은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으로,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날쌘 주먹으로 악을 처단하며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마동석은 ‘나쁜 녀석들’의 웃음 유발자로, 이번 작품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또,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박해진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이정문’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 변신을 펼친다.
4일 밤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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