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이었던 한국-이란전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날(3일) SBS에서 중계 방송한 '남자 농구 결승 한국-이란' 경기가 전국 가구 시청률 11.3%로 이날 방송된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 중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3일 오후 인천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이란을 79-7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후 12년 만에 꿈에 그리던 정상을 밟았다. 아울러 한국농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남녀가 최초로 동반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경기 시청률은 이날 2위인 KBS2 '남자 마라톤'(6.6%)보다 4.7% 포인트, 3위 KBS1 '남자 세팍타크로 레구 결승'(5.3%)보다 6.0% 포인트 높았다. 특히 이날 이란전 시청률은 후반으로 갈수록 시청률이 상승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이란이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며 대한민국의 승리가 확정되는 경기 종료 시점으로 시청률이 18.5%까지 올랐다. 한편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남녀 동반 우승 축하합니다”,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진짜 멋지다”,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다”,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진짜 잘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