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1군에 복귀했다.
NC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4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찰리가 1군에 등록됐다. 불펜 요원인 좌완 문수호(31)가 1군에서 말소됐다.
찰리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81을 찍었다. 두산을 상대로는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73로 좋지 않았다. 찰리는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한 시즌 개인 최다승 기록을 찍는다. 한국무대 첫 해였던 지난 시즌 찰리의 성적은 11승 7패 평균자책점 2.48.

한편 문수호는 올 시즌 1군 10경기에서 9이닝을 던져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다. 문수호는 올 시즌 중 ‘문현정’에서 개명한바 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