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2G 연속 선발 제외…이호준 DH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04 16: 39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왼쪽 무릎 타박상 때문이다. 하지만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NC 홍보팀 관계자는 전했다.
NC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나성범이 2경기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박민우(2루수)와 김종호(좌익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뤘다. 나성범이 빠진 자리는 이종욱(중견수)이 메웠다. 이종욱과 에릭 테임즈(1루수), 이호준(DH)이 중심 타선을 꾸렸다. 6번부터 모창민(3루수)과 권희동(우익수), 손시헌(유격수), 김태군(포수)이 선발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찰리 쉬렉.

NC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나성범은 왼쪽 무릎 타박상 때문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나성범은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계속 훈련은 소화하고 있는 상태다”라는 게 NC 관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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