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장예모 감독, 화제작 '5월의 마중' 주목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10.04 17: 09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이 화제다. 
장예모 감독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영화제 '5월의 마중' 기자회견에서 "금마장 영화제에 공리가 '5일의 마중'으로 후보에 올랐을 때 서기가 올랐으면 좋겠다고 반응이 있었다. 감독으로서는 우리 영화가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예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5일의 마중'은 매월 5일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장이모와 세계적 여배우 공리가 '황후화' 이후 7년만에 만난 화제작으로 지난 5월 중국에서 약 470억의 수익을 거두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일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79개국 314편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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