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부산에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무대인사에서 "부산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내가 한국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좋은 곳, 좋은 분들 계신 부산을 처음 와서 촌사람이 된 기분인데 열렬히 환영해줘 몸둘바 모르겠다. 반갑고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10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trio88@osen.co.kr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