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아들 주안이 자동차 장난감을 빼앗기고 대성통곡했다.
주안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밥 안 먹고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 치우겠다"는 김소현의 경고에 진짜 자동차 장난감을 모두 잃었다.
처음 주안은 자동차들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러나 김소현이 자동차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꺼내자 그제서야 "엄마가 치운다고 했다"면서 장난감들이 없어진 사실을 알아챘다.

주안은 결국 서럽게 울었다. 그는 "밖으로 나가서 다른 걸 보자"는 김소현의 제안은 들은 채 만채 집을 뛰쳐나가 자신의 자동차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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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