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스크린 컴백, 조심스러웠다"[19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4 17: 39

배우 김희애가 스크린으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무대인사에서 "스크린 컴백이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드라마를 주로해서 거기에 전념하다보니 쉽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 신인같은 기분이라 조심스러운게 사실이었는데 용기낸 게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서지 못하지 않았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용기를 내야한다. 그래야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10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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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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