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재치있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애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무대인사에서 "불러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계속 일하고 싶다.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바람도 차고 어르신들도 계신 것 같은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10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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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