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실업률이 6년여 만에 최저치인 5.9%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4일(이하 한국시간) 9월 실업률이 5.9%를 기록, 전달 6.1%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건수도 20만개 이상 늘어나는 등 미국의 노동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실업률 5.9%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전인 지난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미국 실업률은 2009년 10월 10%대로 치솟기도 했으나 지난해 하반기에 7%대 초반으로 하향세를 나타냈다. 오바마 대통령의 미소를 짓게 하는 결과다.

미국 실업률 5.9%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국 실업률 5.9%, 이제 완연하게 회복했구나", "미국은 실업률이 낮은데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높을건가", "미국 실업률 5.9%, 오바마의 지도가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먼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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