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적, 유재석 라디오 특별출연..처진달팽이 재결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4 18: 11

이적이 유재석을 위해 라디오에 출연, 3년 만에 다시 한 번 처진 달팽이를 결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라디오스타' 특집에서는 유재석이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일일DJ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라디오에는 유재석의 절친한 친구 이적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문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이적에게 유재석은 어떤 사람인지 묻자 이적은 "형이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적은 유재석과 함께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를 라이브로 소화해 청취자를 즐겁게 했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와 이적의 대화가 길어져 스태프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라디오스타' 특집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오전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정준하는 정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자정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스페셜DJ를 맡아 '라디오 데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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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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