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나쁜남자 役, 동의 안되는 부분 많아"[19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4 18: 14

배우 정우성이 나쁜 남자를 연기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무대인사에서 "동의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 시나리오가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았다. 학규는 아주 빌어먹을 놈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의 안 되는 부분도 많고 힘들더라. 그런데 이 감정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감정을 맛 볼수 있겠다는 점 때문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10일간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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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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