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리틀 이선희’다운 명품 무대로 시선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을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개월 만에 ‘불후’에 출연한 벤은 “기다렸던 무대”라고 설렘을 전하며 “트로피를 꼭 가져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혜진의 ‘갈색 추억’으로 첫 번째 순서에 선 벤은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노래에 몰입하면서 ‘리틀 이선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풍성한 성량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경호 김영호 바다 손승연 벤 홍경민 딕펑스 등이 출연했다.
jykwon@osen.co.kr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