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의 삼성 블루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발언 그닥 신경쓰이지 않는다"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삼성 블루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201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경기서 삼성 블루가 C9을 3대 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하트' 이관형은 경기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항상 (마타가)인터뷰는 그렇게 해도(삼성 블루 이길 수 있다) 항상 져서 크게 신경 안쓰고, (4강 전에서) 게임 잘하고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고 (둘 중에)이긴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4강 진출 확정에 흥분한 '하트'는 4세트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하트'는 "야스오가 죽었을때 도망가자 막기만하자 애기했는데 죽을 수 밖에 없어서 어려웠다" "랭가는 자기가 백도를 해서 달려들었고, 다들 몸으로 막자고 불러서 그렇게 했는데도 해일이 방패막에 막히는거 보고 진짜 졌구나 생각했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4강서 붙게 될 삼성 화이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제가 생각한 화이트 팀은 여태까지의 계속 있었던 화이트 팀중에 이번 시즌(롤드컵 시간)이 제일 강한 것 같다"며 "스프링과 서머는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삼성 화이트를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삼성 화이트와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하트'는 "항상 사람들이 화이트 이긴다고 말한 것과 달리 우리가 이겼고, 이번에도 연습 열심히해서 4강 경기 이길 것"이라고 결승 진출을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하트'는 "메테오스 선수가 경기 후 혁규에게 자신들이긴만큼 우승도 삼성 블루가 해서 8강에서 붙였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달라고 말했다고 들었고, 혁규는 약속 지키겠다고 대답했다"며 다시 한 번 삼성 화이트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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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