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 '하이', 8강 경기 패배 이유 "실수 많았던 나에게 있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04 19: 13

클라우드 나인의 '하이' 선수가 8강 경기 패배의 원인을 자신에게 돌렸다.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삼성 블루와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201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경기서 삼성 블루가 C9을 3대 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비록 승부에서 졌지만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한 '하이'는 "전체적으로 제 자신이 조금 더 잘했으면 이길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소한 실수가 많아서 저 때문에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넥서스를 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보였다. '하이'는 "야스오 잡고 트위치 잡았으니까 여기서 무조건 밀어붙이자고 했지만 아쉽게 넥서스를 깨지는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하이'는 팀원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삼성 블루와 삼성 화이트의 올해 첫 내전인 '2014 롤드컵' 준결승 1경기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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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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