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박인비, 레인우드 클래식 4R서 역전 우승 노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04 19: 17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과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인우드 클래식 3라운드서 상위권에 포진하며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미림은 4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난커우의 레인우드 파인밸리 골프장(파73, 6596야드)에서 열린 미국 레인우드 LPGA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208타를 써내며 공동 3위를 유지했다.
공동 3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미림은 이날 4개의 버디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아 공동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29, 미국)와 캐롤라인 헤드월(25, 스웨덴, 이상 13언더파 206타)에게 2타 뒤졌다.

이미림은 올해 8월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조준한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9타로 카롤리네 마손(독일)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일희(26, 볼빅)와 유선영(28, JDX)은 공동 7위(9언더파 210타), 허미정(25)과 유소연(24, 하나금융그룹)은 공동 11위(8언더파 211타)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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