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결승전, 반격에 돌입한 이신형..세트스코어 1-2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0.04 19: 24

이신형(SK텔레콤) GSL 3세트 경기를 잡아내면서, 세트스코어 1-2로 반격에 돌입했다. 
이신형과 어윤수는 4일 서울 대치동 곰eXP스튜디오서 열린 '2014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이하 GSL)'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승리하는 이에게는 우승트로피와 우승상금 7000만원이 주어진다.  
이신형은 네 시즌만의 결승전 진출과 더불어 최근 SK 텔레콤 T1에 입단하는 등 반가운 소식으로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이신형은 곰 eXP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너무 힘들게 결승에 올라와서 실감이 안 난다.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같은 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어윤수는 GSL 코드 S 역사상 최초로 4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세웠다.

어윤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4강에서 주성욱을 이겨 이젠 내가 질 선수가 없는 것 같다. 이신형과의 경기는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승전 당일에는 GSL 전국투어 행사인 '핫식스가 떴다'를 비롯해 곰eXP스튜디오 현장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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