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폐회식] 씨엔블루, 감동의 축하공연 “영광스러운 자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4 20: 32

밴드 씨엔블루가 아시안게임 폐회식에 참여했다.
씨엔블루는 4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축하 공연을 펼쳤다.
다양한 문화 공연이 있었던 폐회식 1부에 이어 2부에는 시작과 함께 45개 참가국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씨엔블루는 한류 대표 가수로 함께 자리해 모든 나라의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축하 무대를 꾸몄다.

씨엔블루 이정신은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씨엔블루를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폐막식인 만큼 모든 분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선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소감과 함께 인사를 전했다.
정용화는 “영상과 함께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봤습니다.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오늘 그들에게 감사하면서 영상과 함께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피아노 연주를 시작했다.
씨엔블루는 ‘아임 쏘리(I’m Sorry)’ 공연 후 영상과 함께 ‘캔트 스톱(Can’t Stop)’ 무대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힘쓴 선수들, 코치, 스태프 등의 모습이 담겼다. 씨엔블루는 감동적인 영상과 함께 열창을 해 아시아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아시아가 기억하는 인천’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폐회식은 지난 16일간 직접 인천에서 하나 된 아시아를 통해 인천을 기억할 수 있는 스토리로 연출됐다. 임권택과 장진 감독이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았으며, 맞이행사에는 개그맨 변승윤, 정찬민, 김영희와 걸그룹 씨스타 등이 출연했다. 본 행사는 1, 2, 3부로 나뉘어 선수단 맞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2부에는 씨엔블루, 3부에는 빅뱅 등이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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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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