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결혼' 박시연, 노민우에 거짓 낙태고백..진짜 이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4 21: 00

'최고의 결혼' 박시연이 노민우와 이별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3회에서는 차기영(박시연 분)이 박태연(노민우 분)과 헤어지기 위해 낙태했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영은 결혼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임신 사실을 안 후 태연의 부모님께 인사했던 상황. 하지만 태연 부모님의 모욕으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태연은 기영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결국 태연은 어머니(윤미라 분)가 기영의 뒷조사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어머니와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반면 기영은 태연의 집에서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는 사실에 불쾌해하면서 냉정하게 기영을 내쳤다.
기영은 자신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주는 태연에게 이미 낙태했다고 거짓을 말하면서 이별했다. 태연은 기영의 냉정한 모습에 분노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것에 대해서 힘들어했다.
기영이 아이를 낳을 생각임에도 불구하고 거짓으로 낙태를 고백한 상황. 기영과 태연의 관계가 어떻게 마무리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한 미혼모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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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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