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이 박형식과 남지현의 사이를 오해하고 결혼을 허락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달봉(박형식 분)과 서울(남지현 분)이 동침했다고 오해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의 옥탑방에는 매일같이 술에 취한 은호(서강준 분)가 찾아와 잠들었기 때문에, 서울은 가족들 몰래 달봉의 방에서 잠을 잤던 것. 달봉은 은호의 곁을 지켰지만, 서울이 달봉의 방을 드나들자 가족들은 이들의 사이를 오해했다.

이에 순봉(유동근 분)은 달봉과 서울에게 “너네 결혼해”라고 말해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강재(윤박 분)에게 혼전계약서를 쓰라고 하는 양금(견미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재는 병원 출근 전, 병원장 집으로 불려갔다. 양금은 고문변호사까지 대동하고 “요즘은 이걸 쓴다. 혼전계약서다”라고 말해 강재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강재는 “이 결혼 못하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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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