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과 차우찬이 제 몫 했다".
선두 삼성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끝에 이승엽의 동점타 등 17안타를 날려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3연승에 실패했다.
경기후 승장 류중일 삼성감독은 "선발 윤성환이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승리를 추가해 다행이다. 타선은 골고루 좋은 활약을 했고 불펜에서 안지만과 차우찬이 제 역할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패장 선동렬 KIA 감독은 "득점 후에 실점과정이 좋지 못했다"고 말했다.
5일 경기 선발투수는 삼성 배영수, KIA 임준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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