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결혼' 박시연vs배수빈, 본격적으로 맞붙었다..'팽팽'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10.04 21: 22

'최고의 결혼' 박시연과 배수빈이 본격적으로 맞붙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극본 고윤희, 연출 오종록) 3회에서는 차기영(박시연 분)의 임신 사실을 알고 이로 인해 더블앵커 자리에 앉게 된 박태연(배수빈 분)이 기영을 밀어내기 위해 꼼수를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차는 기영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이로 인해 기영은 은차를 더블앵커로 받아들였다. 결국 은차는 기영으로 인해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기영은 은차에게 각서까지 받으면서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그러나 은차는 오히려 기영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회식 자리에 함께 나가는가 하면, 기영의 뉴스 멘트를 자신에게 다 돌리는 등 기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기영 몰래 팀 회의 시간을 바꾸는가 하면, 등산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앙숙인 기영과 은차가 같은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풀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한 미혼모 차기영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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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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