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로 변신한 천보영,'눈빛까지 빠져드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04 21: 27

역시 남다른 블루의 한 타는 대단했다. 끝내주는 집중력이었고, 불가사의 할 정도로 강력했다. 삼성 블루가 롤드컵 4강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하면서 "4강은 우리가 가겠다"라고 큰소리치던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의 콧대를 납작하게 만드는데는 3시간이면 충분했다.
삼성 블루는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201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2경기 C9과 경기서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데' 배어진과 '데프트' 김혁규가 분발하면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롤드컵 4강행 티켓을 거머쥔 블루는 오는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형제팀인 삼성 화이트와 롤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사투를 벌이게 됐다.
경기 시작에 앞서 레이싱모델 천보영이 잔나 코스프레를 선보이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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