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가수 지드래곤의 '크레용'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는 배우 김지훈이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콩트에서 연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지훈은 '크레용' 무대를 꾸몄다. 김지훈은 어설프지만 열심히 랩과 춤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대를 마친 김지훈에게 신동엽은 "춤을 되게 잘추는 건 아니지만 못 추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지훈은 "생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만한 것은 아닌데 신나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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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