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오상진, 전과목 섭렵 우등생..학생들 ‘심쿵’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4 22: 05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인 오상진이 과목불문 우등생 실력을 과시했다.
오상진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등교 직후 시험 소식을 듣고 공부를 시작했다.
오상진은 조회 시간에도, 아침 자습 시간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를 했다. 시험 전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다가 오상진은, 다들 노는데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는 왜 이러지”라며 자학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중국어 단어 시험이 시작되자 오상진은 막힘 없이 술술 답을 써내려 갔고, 남들보다 일찍 시험을 끝낸 그는 잠시 책상에 엎드려 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채점 결과 오상진은 백점을 받았다.
이후 수학시간에도 오상진은 문제를 풀어보라는 교사의 말에 거침 없이 칠판 앞으로 나가 수학 문제를 풀었다. 문제풀이까지 완벽한 그의 모습에 남녀 학생들 모두 감탄했다. 오상진 덕에 훈훈한 수업 시간이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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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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