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남주혁, 5일 동안 15만원 지출 “저 어려워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4 22: 4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모델 남주혁이 학교를 다니며 너무 많은 지출을 해 ‘멘붕’에 빠졌다.
남주혁은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엠아이비 강남을 포함한 다른 학생들과 함께 케이크를 사러 빵 집에 갔다.
원래 강남이 돈을 낼 예정이었지만 그는 빵집에 가기 직전 지갑을 잃어버린 상황. 남주혁은 친구들의 저녁식사를 산 것에 이어 빵과 케이크까지 모두 계산을 하게 됐다. 남주혁은 카드가 한도 초과돼 계산이 안되기를 바랐지만 그의 바람은 소용이 없었다.

남주혁은 “5일 동안 15만원 썼다. 이런 학생이 어디 있냐”며 좌절했다. 남주혁은 매점, 음식점 등에서 솔선수범해 계산을 한 탓에 강남보다 훨씬 많은 돈을 썼던 것. 강남은 그런 남주혁에게 계속 이것저것 사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남주혁은 “나도 어렵다. 강남 형이 더 번다. 나는 5만원 버는데”라며, “더 많이 벌지만 적금 하고 이것 저것 돈 내고 나면 5만원 밖에 안 남는다”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연예인들이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들으며 2014년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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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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