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마동석-조동혁, 박해진 잡으러 뭉쳤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4 22: 57

마동석과 조동혁이 박해진을 잡으러 잠시 힘을 합쳤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조직 폭력배 박웅철(마동석 분)과 살인청부업자 정태수(조동혁 분)는 형사 오구탁(김상중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정문(박해진 분)을 찾아나섰다.
오구탁은 강력 범죄자인 세 사람을 모아 범죄와 맞서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정문이 버스이송 도중 탈출을 감행한 것. 결국 계획에 없던 이정문을 붑잡기 위해 오구탁은 박웅철과 정태수에게 '이정문을 잡는 자에게 4년 감형'을 내걸고, 함께 그를 찾아나선다.

이 과정에서 박웅철과 정태수는 폭력을 마다않는 저돌적인 모습으로 통쾌함을 자아냈다. 결국 자신의 범행을 진술했던 옛 여자친구를 찾으러 부산에 갔던 이정문은 그곳에서 오구탁을 비롯한 박웅철, 정태수를 마주한다. 자동차 추격 끝에 결국 이들 셋은 이정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는 앞으로 강력 범죄에 맞서려는 네 남자의 만남이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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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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