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이적 "희열, 동률 단어…내 앞에서 삼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4 23: 19

뮤지션 이적이 '희열' '동률'이라는 단어에 불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3' 7회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적은 MC 전현무가 꺼낸 '희열'이란 단어에 오버스러운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히든싱어'에 나오면 음원이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고 말을 건네자, 이적은 "제 앞에서 '희열'이라는 단어를 삼가해달라"고 지적했다. 이어 "스코어가 '동률', 이런 것도 하지 말아달라. 라이벌이다"고 절친이자 라이벌 뮤지션 유희열과 김동률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명곡판정단에는 존박, 다비치, 송은이, 노사연,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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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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