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서지은, 결국 이혼 절차 밟았다..이대로 끝?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4 23: 49

MBC 주말드라마 '마마'의 정준호와 문정희가 이혼 절차를 밟았다.
4일 오후 방송된 '마마'에서는 가정법원에 이혼을 신청하고 숙려기간에 들어가는 문태주(정준호 분),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은 집을 나오면서까지 이혼을 강행하려했다. 태주는 그런 지은을 달래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미 지은에겐 한승희(송윤아 분), 한그루(윤찬영 분)가 문제가 아니라,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문제였다.

결국 두 사람은 법원을 찾아 이혼 절차를 밟았다. 지은은 "이제 숙려기간 3개월 안에 둘 중 한 사람만 서류내면 진짜 이혼"이라며 "내가 내겠다. 서류 내고 연락할 테니까, 가족들한테는 그 때 연락하자"며 만남을 마무리지으려했다.
이에 태주는 "우리 신중하게 생각하자"며 간절히 말했지만, 지은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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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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