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이적이 '히든싱어3'의 3라운드에서도 또 한 번 생존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히든싱어3' 7회는 이적과 모창능력자 5인의 치열한 경합으로 꾸며졌다.
1라운드 미션곡 '다행이다'로 딱 1표를 받아내 시즌3 최저 득표를 기록한 이적은 2라운드 미션곡 '왼손잡이'에서는 17표를 받아 3위에 그쳤다. 또한 2라운드에서는 101번째 명곡판정단으로 유재석이 참여, 이적을 정확히 짚어내기도 했다.
이어진 3라운드 미션곡 '하늘을 달리다'에서 이적은 또 한 번 9표 최저 득표를 얻어내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 환하게 웃었다.
1라운드 탈락자는 이적과 평행이론을 걷는 듯 공통점이 많은 서울대학교 후배였으며, 2라운드 탈락자는 이적 같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고등학생 참가자, 3라운드 탈락자는 도플갱어처럼 이적을 닮은 부산대학교 석사과정 참가자였다.
한편, 이날 명곡 판정단에는 존박, 다비치, 송은이, 노사연,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조문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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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