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7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4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스완지 시티는 3승 2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기성용은 선발 출장해 전반 35분 위협적인 헤딩 슈팅을 선보였다. 또 풀타임 활약하면서 힘을 보탰다.
스완지는 전반 16분 보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패스를 이어받은 보니는 시구르드손과의 삼각패스 이후 뉴캐슬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전반 43분 시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완지는 후반 5분 루틀리지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루틀리지는 시구르드손의 침투패스에 이어 골키퍼를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뉴캐슬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0분 시세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아메오비가 올린 노마크 상태에서 올린 크로스를 시세가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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