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에서도 웃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7시께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전국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이를 생중계한 MBC는 7.4%의 시청률로, SBS는 7.2%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KBS는 아시안게임 경기 중계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KBS 2TV를 통해 중계된 남자 축구 한국 대 북한 경기는 20.5%의 시청률로, 아시안게임 기간 중계된 경기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아이돌 그룹 빅뱅과 씨엔블루, 씨스타가 무대에 올라 16일 간의 대장정의 마무리를 축하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를 따내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금메달 151개), 3위는 일본(금메달 47개)이다. 북한은 금메달 11개로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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