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흥행 1위 재탈환..‘슬로우비디오’와 접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5 08: 20

영화 ‘제보자’(임순례 감독)가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8만 80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53만 105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제보자’는 지난 2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개봉 이튿날 개봉 첫날부터 접전을 펼쳤던 ‘슬로우 비디오’에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다시 1위를 가져왔다.

‘슬로우 비디오’는 같은 날 18만 2445명의 관객을 동원, ‘제보자’와 6,000명 정도 차이를 보였다. 누적관객수는 51만 5149명.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다룬 작품으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해일, 유연석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애나벨’은 11만 30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2만 3920명으로 3위, ‘메이즈 러너’는 11만 29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2만 202명으로 4위, ‘마담 뺑덕’은 6만 774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3만 409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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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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