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10세 연하 해금연주가와 11월 2일 결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05 08: 49

가수 홍경민(38)이 해금연주가 김유나(28)와 오는 11월 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홍경민은 오는 11월 2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양가 식구들과 측근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절친한 배우 차태현이, 축가는 김종국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홍경민은 지난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 3.1절 특집에 출연했다가 해금연주자로 참여한 예비 신부와 첫 인연을 맺었다.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4월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하게 되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는 설명.

홍경민과 김유나 씨의 교제 소식은 5월 먼저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홍경민은 각종 방송에서 예비 신부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의 행복한 소식에 연예계 안팎이 축하가 이어졌다.
홍경민은 지난 달 단독 콘서트 '불후의 명곡'을 개최하는 등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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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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