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고된 산 타기에 힘들어 했다.
샘 해밍턴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버섯 채취를 위해 산을 타던 중 "재입대 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첫 만남에서부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그는 MC 임지호 뿐만 아니라 이영자에게도 "형"이라고 불렀다. 이영자는 "한국 말을 잘못 배웠냐"라며 발끈했고, 샘 해밍턴은 "형 같아서 그랬다"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누나라고 해야지 그게 싫으면 공주님이라고 해라"라고 말했고, 샘 해밍턴은 "지금 제정신입니까"라고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