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회장, 밤낮없는 간호에도 부인 사별...가족장 치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10.05 12: 22

SM 이수만 회장이 최근 지병을 앓고 있던 부인의 옆을 잠시도 떠나지 않고 극진하게 보살폈으나 끝내 사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SM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아래는 보도자료 전문이다
'당사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께서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하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 수술을 받으신 이후 항암치료 등을 계속 받아오셨습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 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습니다. 그러나 결국 암이 다시 재발하게 되어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하셨습니다.
장례는 고인 및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렀으며, 2014년 10월 2일 발인을 마쳤습니다.
고인의 가시는 길에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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