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선발 로테이션에 따라 1군에 복귀했다. 고창성이 내려갔다. 이날 엔트리 변화는 전날 선발 등판한 찰리 쉬렉이 1군에 등록되며 문수호가 말소된 것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NC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팀 간 1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에릭이 1군에 등록됐고 불펜 요원 고창성이 말소됐다.
에릭은 올 시즌 28경기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 중이다. 에릭은 지난 6월 22일 삼성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이후 15경기 동안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6월 17일 롯데전 승리 이후 승리시계가 멈췄다.

시즌 9승에 16번째 도전하는 에릭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좋다. 또 에릭은 홈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58로 원정(3승 6패 평균자책점 4.57)보다 좋다.
한편 고창성은 1군 25경기에 등판해 25이닝을 소화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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