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부산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김규리가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영화 '화장'은 암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는 중년의 남자가 젊은 여인에게 빠져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안성기와 김규리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는 월드 프리미어 9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6편 등 79개국 총 314편이 소개되며 아주담담,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영화제로 오는 11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 일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