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민병헌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5차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2로 지고 있던 6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포.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두산이 민병헌의 홈런에 힘입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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