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김규리 "부산에만 오면 행복"[19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05 15: 54

배우 김규리가 부산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김규리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화장' 무대인사에서 "부산에만 오면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부산에 오면 행복하다.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영화를 많이 사랑해준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환호케 했다.

이어 "정말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물론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부산국제영화제가 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장'은 뇌종양에 걸린 아내를 간병하던 중년 남자가 같은 회사 여직원을 연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훈 작가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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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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