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투런포 괴력’ 나성범, 3할-30HR-100타점 완성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05 16: 10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대타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3-3으로 맞선 7회 무사 1루 지석훈 타석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가 두산 윤명준의 초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30번째 홈런. 나성범은 이 홈런에 힘입어 30홈런 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했다. 타율도 3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나성범이다.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이날 대타로 나서 괴력을 뽐냈다. 통산 첫 대타로 나서 첫 대타 홈런도 맛봤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